2015년 상반기 국산차 판매 성적표는?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7.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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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판매 전 차종 판매량을 정리했다.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포터2다. 6개월동안 판매대수는 5만 1천대를 넘어서면서 2위 모델과 9천대 가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의 상용트럭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2위는 기아자동차의 모닝이다. 4만 2천대 넘는 판매량을 보였으며, 경쟁모델인 스파크보다 1만 6천대 앞선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아반떼는 꾸준한 판매량을 바탕으로 전체 3위에 랭크 했으며, LF 쏘나타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형 쏘렌토는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싼타페를 뛰어넘었다.

스파크는 전체순위 10위를 기록했다. 하반기부터 신형 스파크가 판매될 예정이기 때문에 판매량 변화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티볼리는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K5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코란도 스포츠 역시 유일한 스포츠 픽업트럭 모델로 인기를 끌면서 QM3보다 많이 팔렸다.

고급차량 중에서는 제네시스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하이브리드 모델 중에서는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SM3 Z.E. 전기차는 259대가 판매되면서 시장서 입지를 다녀나가고 있다.

반대로 가장 적게 팔린 모델은 체어맨 H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대가 판매된 것을 마지막으로 단종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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