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국산차 전차종 판매 순위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7.02 12:56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 6월 국내 시장 국산차 판매량 순위를 정리했다.

브랜드 별로는 현대자동차 62,802대, 기아자동차 45,010대, 한국지엠 12,233대, 르노삼성 6,753대, 쌍용자동차 8,420대가 판매됐다. 6월의 경우 5월 판매량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거의 모든 모델에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전체 판매 1위는 현대 포터2가 차지했다. 5월대비 2,500대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거의 1만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5월대비 판매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모델은 싼타페다. 무려 3,600대 이상 판매량 상승을 통해 전체판매 2위로 올라섰다. 쏘나타와 쏘렌토의 판매량도 적지 않게 증가했다.

티볼리의 판매량을 주목해 볼만하다. 이미 QM3와 트랙스의 판매량을 크게 앞섰으며, K5까지 넘어섰을 정도다. 코란도 스포츠만해도 SM5와 거의 동등한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으며, QM3보다도 앞섰다. 이로써 쌍용차는 르노삼성과 월간 판매량 차이를 더욱 넓히게 됐다.

판매량이 가장 크게 하락한 모델은 신형 투싼이다. 1,500대 가량 판매량이 하락했으며, 5월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던 캡티바는 다시 880대 이상이 빠져 원래 자리로 되돌아왔다. 매번 한자릿수 판매량을 보였던 카마로는 10대가 판매됐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