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미국 모터스포츠 대회 2종 우승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7.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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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미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5 포뮬러 드리프트(Formula Drift)’와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7일 미국 뉴저지 월 스피드웨이(Wall Speedway)에서 열린 ‘2015 포뮬러 드리프트’ 4라운드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프레드릭 아스보(Fredric Aasbo)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바로 그 다음날 로키산맥에서 열린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는 리스 밀란(Rhys Millen) 선수가 가장 빨리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미국의 권위 있는 모터스포츠 두 대회에서 후원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두 선수는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인 ‘벤투스 F200(Ventus F200)’ 과 레이싱 컴파운드 기술을 적용한 ‘벤투스 R-S3(Ventus R-S3)를 장착했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뉘르브르크링 24시’, ‘월드 랠리 챔피언십’, ‘포뮬러 드리프트’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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