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페이스리프트에 동작 인식 기능 탑재

  • 기자명 전재휘 에디터
  • 입력 2015.05.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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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4분기 공개를 앞두고 있는 폭스바겐의 골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신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가 하인스 야콥 노이사(Heinz Jakob Neußer) 폭스바겐 파워트레인 사장과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신형 골프에는 동작 인식 기능인 제스처 컨트롤(Gesture control) 기술이 탑재된다.

대중 해치백 모델인 골프가 동작 인식 기능의 탑재 사실을 밝히면서 향후 동작 인식 기술은 다양한 차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동작 인식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실내에는 5개의 센서가 부착된다. 3차원적으로 탑승자가 움직이는 모습을 포착해 손동작만으로 노래를 바꾸거나 지도를 검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면서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눈에 띄는 부분은 센터페시아 모니터가 13인치까지 확대된다는 점이다. 덕분에 정보제공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가 부각될 것으로 알려졌다. 계기판 역시 8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로 변경되어 다양하고 화려한 효과 지원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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