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분기 영업 이익 5116억원, 지난해 대비 30% 감소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4.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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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루블화 및 유로화 약세를 이유로 지난해 1분기 대비 30.5% 까지 급감했다.

기아차가 밝힌 1분기 매출액은 11조1천777억원, 영업이익은 5천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6.3% 감소한 매출액이며 영업이익도 30.5% 까지 줄었다.

하지만 영업이익만으로 볼 때 지난 분기 대비 2.2% 가량 증가한 것이며 시장의 예상치였던 4850억원을 웃돈 만큼 희망적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기아차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9천32억원으로 기록했다.

기아차는 올해부터 글로벌 시장서 판매가 본격화 되는 신형 카니발과 쏘렌트, 3분기초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K5 등을 바탕으로 매출 향상을 끌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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