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간부 파업…생산 차질은 없어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4.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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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동조합이 24일로 예정인 민노총 파업에 노조 간부만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노조 측은 울산공장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집행부 간부 및 각 공장의 노조 대표 등이 참석하는 운영 위원회를 열고 노조간부만 참여하는 '간부 파업'을 결정했다.

이 파업에는 집행부의 간부급 등 500여 명이 참가하며 일반 조합원들은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다. 때문에 현대차의 생산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파업에 노조 간부만 참여하는 것은 정치파업에 대한 조합원의 부정적인 정서 등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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