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 공급물량 확보로 공격적인 마케팅 시작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4.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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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15일 온/오프라인 상에서 QM3 경쟁차종에 대한 영상을 공개하고 원활한 공급 물량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5일 자사 페이스북 등 SNS는 물론 삼성역 지하철에 마련된 DMT(Digital Media Tunnel)에 QM3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QM3 차량들은 축구 경기를 준비하는 듯 하나의 팀으로 구성되어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였고, 어떤 차종이든 ‘단 1리터의 연료로’ 붙어보자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그 동안 QM3가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탓에 스페인 현지 공장으로부터 QM3의 국내 물량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실제로 QM3의 출고까지 기본적으로 2~3달의 대기 시간이 발생되었음은 물론, 2014년도 QM3 월별 실적은 선적 일자에 따라 최소 16대(2월)에서 최대 3,971대(6월)의 엄청난 격차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부터 막혀있던 QM3 물량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판촉 전략으로 내수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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