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2015 시즌 머신 F1 W06 Hybrid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2.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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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지난 2월 1일(현지 시간) 스페인 헤레즈 서킷(Circuito de Jerez)에서 F1 W06 Hybrid를 선보였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는 F1 월드 챔피언십(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에서 경쟁하게 될 7번째 실버 애로우(Silver Arrow)인 F1 W06 Hybrid를 직접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F1 W06 Hybrid는 기존 F1 W05 Hybrid에 비해 기계적(mechanic), 구조적(structural), 공기역학적(aerodynamic), 그리고 중량 감소(weight saving) 분야에서 향상되었다.

2014 시즌부터 적용되는 규정 변경 발표 이후, 페트로나스(PETRONAS)와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3년 이상 긴밀하게 협력하며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맞춤화된 연료들과 윤활유들을 개발했다.

1.6 리터 ICE(Internal Combustion Engine, 내연 기관 엔진)는 더욱 높아진 리터 당 파워로 기존 2.4 리터 엔진보다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편,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2014 시즌에 시작된 F1 하이브리드 시대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4 시즌 16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컨스트럭터 순위 1위(701점)를 기록하며 2위와 296포인트의 큰 격차로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1위(384점), 니코 로즈버그가 2위(317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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