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9단 변속기 탑재한 E 220 BlueTEC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1.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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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안전 및 편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E 220 BlueTEC Avantgarde를 선보인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하는 E 220 BlueTEC Avantgarde는 E 220 BlueTEC Avantgarde와 E 220 BlueTEC Avantgarde Sports 2종으로 출시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변속기인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은 기존 동일한 주행 속도에서도 더 낮은 엔진 회전수로 주행이 가능하여 연료 효율성 향상은 물론 한층 더 정숙한 주행이 가능해졌다. 또, 변속 시간이 단축되어 반응 속도가 향상 되었다. 특히, 단수가 높아졌음에도 이전의 변속기보다 1kg 더 가벼워졌다.

E 220 BlueTEC Avantgarde와 E 220 BlueTEC Avantgarde Sports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의 조화로 최고 출력 170hp와 최대 토크 40.8 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2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30km/h에 달한다.

가격은 E 220 BlueTEC Avantgarde 모델이 63,500,000원(부가세 포함), E 220 BlueTEC Avantgarde Sports 모델이 65,400,000원(부가세 포함)이다.

E 220 BlueTEC Avantgarde의 전면 디자인은 2줄 루부르 그릴, 그릴의 정 중앙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세 꼭지 별이 젊은 이미지를 구현한다. 특히, 다이내믹 Full-LED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되어 한층 더 세련된 앞모습을 연출하며 후면은 V자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E 220 BlueTEC Avantgarde Sports에는 익스테리어 스포츠 패키지(Exterior Sports Package)와 나이트 패키지(Night Package)가 적용되며 스포츠 서스펜션과 Mercedes-Benz가 새겨진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되었다. 나이트 패키지는 고광택 검정으로 마감된 범퍼 트림과 사이드 미러 하우징, 고광택 검정 투톤의 19인치 5 트윈 스포크 휠로 구성된다.

또, Euro 6 기준을 충족하는 BlueTEC과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이 조화를 이루며 운전자의 주행 특성에 따라 "E(Economic)","S (Sport)" 그리고 "M(Manual)" 중 선택이 가능하다.

E 220 BlueTEC Avantgarde와 E 220 BlueTEC Avantgarde Sports에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가 새롭게 적용되었다. 또,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including PARKTRONIC)와 키레스-고(KEYLESS-GO) 등 안전 및 편의 기술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기능은 시속 7-250km 속도로 달리는 차를 감지하며 시속 7-70km 속도일 때 서 있는 장애물을 인식한다. 운전자가 급제동 시 앞 차량과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와 연계하여 제동을 최적화한다.

페이스리프트 되어 국내 시장에 출시된 E-Class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만 대 이상(23,625대, Coupé, Cabriolet 제외)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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