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형 i20, 2015 인도 올해의 차 수상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12.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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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신형 i20가 ‘2015년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15, 이하 ICOTY 2015)’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형 i20는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혼다의 씨티(City)와 마루티 스즈키의 시아즈(Ciaz) 등을 제치고 선정되었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의 자동차 전문 10개 언론매체 소속의 저명한 기자 17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판매 실적, 가격, 성능, 기술적 혁신, 디자인, 연비, 가격 대비 성능, 안전, 신시장 창출 및 소비자 평가 항목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인도 내 자동차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2008년 i10이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고, 지난해 그랜드 i10에 이어 올해 신형 i20까지 인도 ‘올해의 차’역사상 최초로 단일 업체가 2년 연속 수상 및 3회 수상을 기록했다.

서보신 인도 법인장(전무)은 “이번 수상은 인도 고객들과 언론이 현대차의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브랜드 등을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파워 제고에 더욱 힘써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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