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C 250 BlueTEC 4MATIC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12.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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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C-Class의 사륜구동 모델인 C 250 BlueTEC 4MATIC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C 250 BlueTEC 4MATIC 출시로 C-Class는 C 200 모델, C 200 Avantgarde 모델, C 220 BlueTEC Avantgarde 모델과 TheC 220 BlueTEC Exclusive 모델 총 5개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C 250 BlueTEC 4MATIC은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기본 적용했다. 또, Euro 6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디젤엔진 BlueTEC와 고효율 상시 사륜구동 기술인 4MATIC 기술이 적용되었다.

가격은 63,500,000원(부가세포함)이며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한-미FTA 개별 소비세 인하를 선적용 하였다.

C 250 BlueTEC 4MATIC는 2,143cc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새롭게 장착되어 Euro 6 기준을 만족시키고 ECO Start/Stop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효율성을 높였다.

최고 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4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6.9초에 주파한다. CO2 배출량은 126g/km이며, 15.5km/l이다. 또한, 7단 자동변속기인 7G-TRONIC PLUS가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은 전륜과 후륜에 항시 45:55의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여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C 250 BlueTEC 4MATIC에는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기본 적용했다. 실내에도 AMG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AMG 익스테리어 외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연출했다. 실내는 3가지 색상과 5단계의 밝기로 조절이 가능하여 상황에 맞는 밝기와 컬러로 차량 실내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 (Ambient Light)가 기본 적용되어 있다. 또, 뒷좌석에는 접이식 시트와 팔걸이도 기본 적용됐다.

C-Class는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약 100kg 가까이 가벼워졌다. 기존 모델 대비 휠 베이스는 80mm, 길이는 65mm 길어졌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480리터로 늘어났다.

C 250 BlueTEC 4MATIC에는 새롭게 개발된 어질리티 컨트롤(AGILITY CONTROL) 서스펜션이 장착되었다. 새로운 서스펜션의 연속 가변식 댐핑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여 감쇠력(damping force)을 각 휠로 전달한다.

이와 함께 어질리티 셀렉트(AGILITY SELECT) 스위치는 7G-TRONIC PLUS 변속기와 결합하여 엔진, 트랜스미션, 에어컨의 작동을 주행 모드에 맞게 조절해주며 Eco, Comfort, Sport, Sport+, Individual 총 다섯 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C 250 BlueTEC 4MATIC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와 터치패드 컨트롤러(Touchpad Controller)를 장착했다.

C 250 BlueTEC 4MATIC에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하여 사각 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LED High Performance Headlamps), 운전자 무릎 에어백(Kneebag for driver)이 장착됐다. 선택사양으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제공한다.

C 250 BlueTEC 4MATIC는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었으며 8.4인치 커맨드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 컨트롤러가 장착됐다. 특히 부메스터®(Burmester®)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LED Intelligent Light System), 에어-밸런스 패키지(AIR-BALANCE package)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치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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