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한국 그랑프리, 2015년 부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12.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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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에서 F1이 다시 부활한다.

국제자동차연맹(FIA) 이사회는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MSC(World Motor Sport Council) 회의에서 2015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2015시즌은 3월 호주를 시작으로 개막전이 열리며 코리아 그랑프리와 새로 개설되는 멕시코 그랑프리가 추가돼 총 21라운드로 치러지게 된다.

다만 아직까지는 일정상으로 ‘확정 예정(to be confirmed)’이라는 단서가 붙었다. 대회조직위원회와 대회 주관사인 FOM(Formula One Management)의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취소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는 셈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유치해 2010년부터 매년 경기를 치러왔으나 적자누적 등으로 인한 논란 끝에 2013년을 끝으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2015 F1 그랑프리 일정

3월 15일 호주

3월 23일 말레이시아

4월 12일 중국

4월 19일 바레인

5월 3일 한국(잠정)

5월 10일 스페인

5월 24일 모나코

6월 7일 캐나다

6월 21일 오슽리아

7월 5일 영국

7월 19일 독일

7월 26일 헝가리

8월 23일 벨기에

9월 6일 이탈리아

9월 20일 싱가포르

9월 27일 일본

10월 11일 러시아

10월 25일 미국

11월 1일 멕시코

11월 15일 브라질

11월 29일 아부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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