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015년 3월 제주서 개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11.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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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15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2015)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게 된다.

글로벌 엑스포, 전시와 컨퍼런스의 축제, 참여와 재미, 전기차 관련 가치창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제조회사들의 산업전시회와 전문 컨퍼런스는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시승회, 대학생창작전기차대회, 팸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 도민공모를 통해 5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한 제주도가 내년에는 전국 3,000대 보급계획 중 50% 규모인 1,500대로 대폭 확대, 보급하며 엑스포행사에서 도민공모를 시작하게 됐다.

도내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을 전기차로 점차 바꿔 나갈 계획인 제주도 정책에 발맞춰 내년 엑스포에는 올해 참여했던 르노삼성, 기아, BMW, 닛산, 쉐보레 뿐만 아니라 BYD, 우즈롱, Polaris, Detroit Electric 등 미국, 중국, 일본을 포함 국내외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성차, 이륜·삼륜차 등 다양한 전기차종과 LG전자, 삼성SDI, 충전인프라업체, 관련 부품업체, 그 외 학술·연구기관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국제컨퍼런스 프로그램에도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전기차 산업의 발전방향, 관련 기술의 국제표준화 등 세계적인 관심 과제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될 전망이다.

독일 연방정부 환경부 장관, 작센주정부, 라이프지히 시장 등 해외 정부기관, 인사들도 공식 초청하여 보다 더 폭넓은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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