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아반떼, K5 풀모델체인지...K9, SM5는 부분변경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10.28 12:26
  • 댓글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은 국내외 신차 경쟁이 본격화 될 시기로 점쳐진다. 현대차의 주력 상품군의 풀모델체인지와 더불어 타사에서도 신차들을 줄줄이 쏟아낼 계획이기 때문이다.

우선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에 컴팩트 SUV인 투싼 3세대 모델을 선보인다. 지난 2009년 발표된 2세대 이후 6년만의 모델 변경이다. 기존 현대차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던 강성 부분들도 개선될 예정이다. 이는 조금 더 나은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주력 모델인 아반떼의 풀모델 체인지도 개년 주 이뤄진다. 현대 아반떼는 지금까지 1000만대가 팔린 현대차의 대표적인 효자 상품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바탕으로 디자인 될 예정이며 기존 대비 주행성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기아차도 주력 모델 K5 2세대 모델을 준비 중이다. 2010년 1세대 모델이 발표된 이후 5년만의 풀모델 체인지로 기존 모델 대비 많은 부분의 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밖에 K9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내년 중 출시된다. 사실상 절망적인 판매량을 기록중인 K9이 얼마만큼의 변화로 기대감을 높여줄지가 업계의 관심사다.

르노삼성도 자사의 중형 세단 SM5의 앞모습에 르노의 패밀리룩을 적용한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이 모델은 내년 상반기 중 나올 예정이며 풀모델 체인지는 2016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

쌍용차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컴팩트 SUV 'X-100'에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X-100은 쌍용차가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로써도 의미가 크다.

한국GM도 경차인 스파크의 후속모델(M400)을 내년 중 출시한다. 또한 수입차인 임팔라를 투입해 고급차 시장서의 마켓쉐어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형 SUV인 트랙스에 디젤 엔진을 추가해 소비자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