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제네시스, 호주 ANCAP 충돌 테스트 별다섯 획득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10.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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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가 23일 발표된 호주 신차평가테스트(이하 ANCAP, Australas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별 다섯개 만점을 획득했다.

세부평가에서37점 만점 중 36.88점을 획득해 ANCAP 21년 역사상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기존 ANCAP 역대 최고 점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B-클래스가 2012년에 기록한 36.78점이다.

ANCAP은 시속 64km/h 전면 충돌, 시속 50km/h 측면 충돌, 시속 29km/h 기둥 충돌, 시속 32km/h 후면 충돌, 시속 40km/h 보행자 안전, 안전벨트 안전도 등 6가지 테스트로 구성된다.

이번 테스트에서 제네시스는 전면 충돌 테스트에서 16점 만점에서 15.88점,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16점 만점, 기둥 충돌에서 2점 만점, 안전벨트 안전도에서 3점 만점을 얻어 총 36.88점을 획득했으며, 후방 충돌과 사고시 보행자 안전에서도 최고 등급인 ‘Good’ 판정을 받았다.

ANCAP은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와 호주 보험전문업체(NRMA) 및 국제자동차연맹 재단(FIA Foundation) 등 단체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로, 매년 신차 출시 전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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