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뉴 S 클래스, 세계 시장서 10만대 이상 팔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10.20 13:4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세단 S-클래스의 누적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S-클래스를 생산하기 시작해 10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그리고 2014년 1~9월까지 전세계 시장에만 7만 5,391대를 판매했다. 지난 9월에만 9501대의 S-클래스가 팔려나갔다.

S-클래스인 인기를 견인한 시장은 미국과 중국. 또한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S-클래스의 최대 시장은 중국으로 중국 고객의 평균 연령은 40대 초반이라고 한다. 이는 북미와 유럽보다 15세 낮다.

전체 S-클래스의 1/4이 북미에서 판매되며 독일에서는 1/10 정도라고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측은 "출시 1년만에 10만대의 S클래스가 판매된 것은 자사의 품질과 첨단 장비, 안전성 등의 측면서 고객의 요구를 충분한 수용한 증거"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국내 시장서도 S-클래스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장비를 갖춘 S500은 물론 디젤 엔진을 내세워 경제성과 성능까지 유지한 S350 블루텍의 인기 역시 상당하다. 최근에는 고성능의 S63 AMG까지 발표하며 S-클래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