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안 핏 포함 2015년식 모델 27종 예약 판매 실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10.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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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www.harley-korea.com)는 투어링 계열의 ‘코리안 핏’ 모델 2종을 포함,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능으로 재 출시된 ‘로드 글라이드 스페셜(FLTRXS)’까지 총 27종의 2015년식 라인업에 대한 예약 판매를 10월 4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인 체형에 최적으로 설계된 ‘코리안 핏’모델은 울트라 리미티드 스페셜(FLHTKL/4,600만원), 울트라 클래식 스페셜(FLHTCUL/4,200만원)이다.

‘코리안 핏’의 대표적인 특징은 한국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기존보다 낮아진 시트고와 지상고다. 코리안 핏 모델의 시트고와 지상고는 각각 685mm와 115mm로 기존 보다 각각 55mm(기존 시트고: 740mm), 20mm(기존 지상고: 135mm)이 낮아져 착지성이 향상되었고, 너비가 감소된 프라이머리 덮개 채용으로 주/정차시 모터사이클을 핸들링 하기가 더욱 수월해졌다.

또한 핸드 콘트롤 위치와 라이더와의 거리가 기존보다 약 50mm(2인치) 정도 가깝게 설계해 라이딩 중 손쉽게 계기판에 있는 다양한 버튼을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밖에도 핸드그립의 직경이 작아져 브레이크 및 클러치 레버 조작이 더욱 쉬워졌다.

2015년식 라인업에는 상어코(Shark-nosed) 스타일의 페어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로드 글라이드 커스텀(FLTRX)이 오디오, 서스펜션, ABS(제동장치) 등의 기능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로드 글라이드 스페셜(FLTRXS/3,400만원)’이란 이름으로 출시된다.

이 모델 역시 시트고가 695mm로 설정되어 있어 편안한 착지성을 자랑하며, ABS의 경우 전/후 브레이크가 연동된 리플렉스(Reflex) 링크가 적용되어 어느 브레이크를 사용해도 빠르게 제동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소프테일 라인업에도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되어 응답력이 향상되었으며, 신형 마스터 실린더 장착으로 제동시 필요함 힘을 최대 40% 감소시켰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10월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2015년식 모델을 계약하고 완납하는 라이더 대상 할리데이비슨 정품 가죽 재킷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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