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뮬산느 스피드 발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9.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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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는 플래그쉽 모델인 뮬산느에 성능을 향산시킨 뮬산느 스피드(Mulsanne Speed)를 추가했다.

뮬산느의 6.75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은 537마력(ps / 4,200 rpm), 최대 토크 112.2kg.m(1,750 rpm)에 달한다.

후륜 구동 방식에 ZF 8단 자동 변속기가 사용되고 265 /40 ZR21 사이즈의 타이어가 매칭된다.

대형 세단임에도 0~100km/h까지 4.9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는 305km/h에 달하며 연비도 향상되었다.

스포츠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이 적용되어 초호화 세단이면서 역동적인 주행도 가능하게 되었다고 벤틀리측은 밝혔다.

뮬산느 스피드는 10월 2일 개막하는 파리 오토 살롱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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