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서울시와 9월부터 전기택시 시범 운영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8.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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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전기택시 실증사업(시범 운영)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실증 사업 MOU를 29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서울시 박원순 시장,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스와 프로보 사장, 서울시 택시 운송사업조합 오광원 이사장, 환경공단 이시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하였다.

이번 실증사업은 서울의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택시사업자의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 주관으로 실시하게 되었고, 실증 기간은 9월부터 내년4월까지 8개월 기간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MOU 주요 내용은 르노삼성자동차와 서울시가 전기차 10대를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무상 대여하고, 서울시가 실증참여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서울시내 급속충전기 요금 면제의 혜택이 부여된다.

르노삼성은 작년 국내 전기차 시장 58% 시장점유율을 통해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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