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박스터 GTS & 카이맨 GTS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8.27 11:03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르쉐 코리아는 미드 엔진을 탑재한 박스터 GTS와 카이맨 GTS를 출시한다.

GTS 모델들에 역대 박스터와 카이맨에 장착했던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엔진을 탑재했다.

새로운 GTS 모델들에 장착된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은 박스터 S와 카이맨 S의 3.4리터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박스터 S와 카이맨 S에 장착된 엔진 대비 15마력 향상 돼, 박스터 GTS가 330마력, 카이맨 GTS는 340마력의 최고 출력을 낸다.

또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두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그 결과 PDK와 액티브 스포츠 버튼을 결합하게 될 경우 박스터 GTS는 4.7초 만에 0 ->100km/h까지 가속하며, 카이맨 GTS는 단 4.6초 만이 소요된다. 박스터 GTS와 카이맨 GTS의 복합연비는 8.9km/l, CO2 배출량은 178g/km(PDK기준)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두 모델은 파나메라 GTS와 카이엔 GTS에 이어 개성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는 완전히 새로워진 프런트 엔드와 변화된 스포일러 립이다. 30mm 길어진 전면은 새로워진 디자인을 강조하며, 더욱 커진 세 개의 블랙 공기 흡입구 역시 눈에 띈다.

포르쉐 다이나믹 라이트 시스템(PDLS)과 결합한 스모크 처리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는 프런트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또한 기본 장착된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GTS에 최적화 되었다. GTS 모델들에 각기 장착된 두 개의 테일파이프는 블랙 컬러로 마감해 개성 있는 외관 특징을 더욱 강조한다.

박스터 GTS의 판매 가격은 105,500,000원, 카이맨 GTS는 107,300,000원이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