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휘발유가격 7주 연속 하락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8.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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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국내 휘발유가격이 리터(ℓ)당 1천835.87원으로 전날보다 0.25원, 경유가격은 1천637.94원으로 0.55원 내렸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은 서울(1천927.73원 0.20원↓, 1천738.64원 0.26원↓)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24일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 가격(1천836.12원)은 전날보다 0.51원, 경유 가격(1천638.49원)은 0.77원 내렸다.

전국 충전소에서 현재 ℓ당 LPG 가격은 1천36.28원으로 전날보다 0.32원 하락했다.

지난 8월 셋째주(17~23일)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 가격은 1천841.26원으로 전주 대비 4.16원 하락했다. 전국 평균 ℓ당 경유 가격은 1천643.48원으로 전주 대비 4.28원 내려 23주 연속 하락했다.

상표별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1천858.07원으로 가장 높았고 GS칼텍스 1천849.12원, 에쓰오일 1천832.07원, 현대오일뱅크 1천828.84원 등의 순이었다. 상표별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 1천662.64원, GS칼텍스 1천653.06원, 에쓰오일 1천631.78원, 현대오일뱅크 1천629.03원 등의 순이었다.

정유사 공급가격도 1주 만에 다시 하락했다. 휘발유는 ℓ당 23.46원 내린 803.57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ℓ당 6.88원 내린 852.00원이었다.

정유사별로는 세후 기준으로 휘발유는 현대오일뱅크가 1천727.85원으로 가장 높았고, SK에너지가 1천688.46원으로 가장 낮았다. 자동차용 경유는 현대오일뱅크가 1천545.08원으로 최고가를, 에쓰오일이 1천509.04원으로 최저가를 각각 기록했다.

공사는 이번주(24~30일) 전국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가격은 1천837원, 경유가격은 1천639원으로 지난주보다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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