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본, 충돌 예방하는 차량용 영상인식 카메라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8.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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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본주식회사가 차량용 영상인식 카메라 신제품 MDAS-20 및 MDAS-3 2종을 오는 9월 1일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제품은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주는 기능을 갖춘 블랙박스다.

MDAS-20은 국내 최초로 차선이탈경보 기능의 2ch, 고화질 블랙박스, 통합단말기 기능을 갖춘 MDAS-10에, 전방차량추돌경보, 차량관제서비스 기능을 추가로 탑재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7월 교통안전공단의 LDWS/차선이탈경보 성능 평가를 통과하여 정식 승인을 받은 모본의 LDW 알고리즘을 채택했다. 이 알고리즘은 국내 특허는 물론 국제 특허도 출원을 완료했다.

또한 이 제품은 군산 소재 타타대우상용차에서 장기간 실시하였던 실차 성능 테스트에서 약 96%의 차선 인식 성공률을 기록했다.

MDAS-3은 셀프 간편 장착(DIY)이 지원되는 제품으로, 차량 내부 결선과 같은 전문적인 설치 없이 OBD(On-Board Diagnostic, 자기진단장치)-II 단자에 연결만 하면 차선이탈경보가 활성화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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