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9단 자동변속기 장착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8.01 14:47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중심 모델 E-클래스에 얹히는 파워트레인에 변화가 생긴다. 9월부터 시판되는 유럽형 모델에 9단 변속기인 '9G Tronic'이 장착되는 것.

또한 E350 블루텍의 엔진 출력도 기존 252 마력에서 258 마력으로 소폭 향상된다. 이와 같은 변화는 세단, 쿠페, 카브리올레 등에 적용되며 새로운 변속기 등의 적용을 통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 가속시간은 6.6초로 기존 7단 변속기와 동일하지만 연비의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모든 E-클래스의 변속기가 9단으로 변경되는 것은 아니다. 하위 모델 등의 경우는 기존과 동일한 7단 자동변속기를 얹어 판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