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86 드리프트로 144km 달려...세계 신기록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8.01 13:5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요타의 후륜구동 쿠페 '86'이 드리프트로 144.126km를 달리며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기네스 월드 레코드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2013년 5월에 수립된 BMW M5의 기록인 82.5km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토요타 86의 스티어링 휠은 독일 출신의 하랄트 뮐러(Harald Muller)씨가 잡았으며 235.5m의 코스를 612바퀴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리프트에 소요 시간은 2시간 25분 18초.

토요타 86은 국내에서도 판매되는 소형 쿠페로 운동 성능을 강조한 대표적인 모델이다. 또한 운전 재미의 극대화를 위해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