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LF 쏘나타, 브레이크 결함으로 美서 리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7.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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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은 브레이크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4년 4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제작 및 판매된 2015년형 쏘나타(LF) 5,650대 규모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전륜 브레이크 캘리퍼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다. 원인은 제작 공정상의 오류로 밝혀졌다.

브레이크 캘리퍼에 균열이 발생하면 정상적인 제동력을 발휘하지 못해 제동거리가 증가하면서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다.

현대차측은 해당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통보하고 운전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리콜은 브레이크 캘리퍼 교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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