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휴가철 확인 할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점검 사항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7.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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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만 되면 전국 곳곳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로 고속도로가 자동차로 가득하다. 여름 휴가철에는 장거리 이동을 위해 차량 이용이 더욱 빈번해 지기 때문에 휴가 전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점검도 함께 이뤄지면 좋다. 파인디지털은 ‘휴가철,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점검 사항’을 공개하고, 휴가를 떠나는 사람에게 각별히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더욱 빠르게 휴가지로 이동하기 위해서 내비게이션의 최신 지도 업데이트는 필수다. 지도 업데이트 없이 이동 시, 정확하지 않은 길 안내로 휴가지에서 길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이동 전 미리 지도 업데이트를 받아놓는 것이 좋다. 또한 정확한 길 안내 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도 함께 업데이트 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일반적으로 블랙박스의 경우, 한여름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순간적으로 온도가 상승하며 녹화에 이상이 생기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수시로 블랙박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영상은 따로 저장 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블랙박스에 사용하는 SD 카드 메모리는 제품 사용 중 지속적으로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여 오류가 발생 할 수 있기에 저장 되어있는 영상들을 확인하고 혹시 발생할 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자주 포맷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블랙박스의 동작가능 온도는 평균 70도까지로 폭염으로 인해 차량 내부온도가 90도까지 치솟는 여름철에는 고온으로 인한 외형 변형, 작동 오류, 폭발 등의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장시간 주차할 경우 실내 주차장이나 그늘진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으며, 옥외에 주차할 때는 수건 등으로 덮어 두거나 차량 전면을 태양 반대방향으로 두는 것이 좋다.

또한 블랙박스는 소모전력이 높을수록 발열에 의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자동차 전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소모전력이 낮은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LCD 블랙박스와 같은 기기의 경우 발열과 전력소모가 커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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