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 연료소비 20% 낮춘 퓨얼 센스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4.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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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연료 소비를 20% 이상 낮춘 새로운 연료 효율성 패키지인 '퓨얼 센스(FuelSense®)를 출시했다.

퓨얼 센스 패키지는 앨리슨의 5세대 스마트 제어 장치, 에코칼(EcoCal) 변속 기능, 및 다이나믹 기어변속 센서로 구성돼 있다.

먼저, 퓨얼 센스는 5세대 스마트 제어 장치가 내장돼 있어 효율적 가속 진행과 정확한 도로 경사도 측정이 가능하다.

또, 에코칼(EcoCal) 변속 기능 장착으로 최고의 효율성을 내면서 일정한 엔진 속도를 유지할 수 있고, 다이나믹 기어변속 센서(Dynamic Shift Sensing) 내장으로 저속의 엔진 속도가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감지한다. 마지막으로 차량이 정차했을 경우, 기어는 자동으로 중립에 위치해 불필요한 연료 소모와 배기가스 발생을 방지한다.

이처럼 퓨얼 센스는 화물 무게, 도로 경사도 및 운행 횟수에 따른 최적의 기어 변속과 토크를 자동으로 진행해 변속기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것이 강점이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퓨얼 센스를 올해 말 미국 대형 트레일러 업체인 프레이트 라이너(Freightliner)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프레이트 라이너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 2000시리즈와 3000 시리즈가 탑재된 M2 대형 트레일러 차량에 퓨얼 센스를 장착해,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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