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휘발유가격 4주 연속 하락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4.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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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국내 휘발유가격이 리터(ℓ)당 1천876.41원으로 전날보다 0.01원 올랐다고 발표했다. 경유가격은 1천689.28원으로 0.23원 내렸다.

휘발유가격과 경유가격은 서울(1천964.27원 0.73원↑, 1천782.50원 0.57원↑)의 경우 소폭 올랐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3일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가격(1천876.40원)은 전날보다 0.16원, 경유가격(1천689.51원)은 0.25원 내렸다.

전국 충전소에서 현재 ℓ당 LPG가격은 1천96.95원으로 전날보다 0.11원 하락했다.

지난 4월 둘째주(6~12일)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가격은 1천877.62원으로 전주 대비 1.00원 내렸다. 전국 평균 ℓ당 경유가격도 1천691.35원으로 전주 대비 1.48원 내렸다.

상표별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1천899.10원으로 가장 높았고 GS칼텍스 1천884.39원, 에쓰오일 1천864.75원, 현대오일뱅크 1천861.71원 등의 순이었다. 상표별 평균 경유 판매가격도 SK에너지 주유소 1천713.74원, GS칼텍스 1천699.47원, 에쓰오일 1천677.86원, 현대오일뱅크 1천674.61원 등의 순이었다.

정유사 공급가격도 3주 연속 하락했다. 월초 가격조정 등으로 하락 폭이 커졌다. 휘발유는 ℓ당 33.79원 내린 831.69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ℓ당 13.64원 하락한 883.64원이었다.

정유사별로는 세후 기준으로 휘발유는 GS칼텍스가 1천791.12원으로 가장 높았고, 현대오일뱅크가 1천723.17원으로 가장 낮았다. 자동차용 경유도 GS칼텍스가 1천591.06원으로 최고가를, 현대오일뱅크가 1천533.41원으로 최저가를 각각 기록했다.

공사는 이번주(13~19일) 전국 주유소의 ℓ당 휘발유가격은 1천874원, 경유가격은 1천688원으로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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