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미들급 모터사이클 2종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4.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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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자사의 대표 미들급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2종 ‘NC750X’와 ‘인테그라’의 2014년 식 신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혼다의 중대형 미들급 어드벤쳐 모터사이클의 대표 모델인 ‘NC750X’는 기존 모델 NC700X의 배기량을 670cc에서 745cc로 개선하며 NC750X로 모델명이 변경되었다.

업그레이드된 NC750X는 배기량을 745cc로 늘리면서 엔진 출력을 높였다. 또한 42km/l의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며, 트윈-발란서 샤프트와 6단 조절식 브레이크 레버를 도입했다.

더불어 ABS(Antilock Braking System)가 탑재되어 급제동 시에도 안정감을 유지했다. 오프로드 패턴의 타이어를 적용하고 배기 사운드를 향상시키기도 했다.

뉴 인테그라는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혼다만의 차별화된 DCT(Dual Clutch Transmission)가 탑재됐다.

뉴 인테그라 역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배기량을 745cc로 업그레이드했다. 연비 또한 기존 37.5km/l에서 39km/l로 향상되었다. 레그룸은 더욱 넓어지고 시트 디자인은 고급스럽게 개선시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혼다의 대표 미들급 모터사이클 2종은 지난 2012년 출시 이후로 NC700X는 218대, 인테그라는 173대 판매되었다.

NC750X와 뉴 인테그라는 실버, 화이트 각각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NC750X의 가격은 1,150만원, 뉴 인테그라는 1,350만원으로 편의 장비 및 제품 성능은 대폭 향상되었음에도 2013년식 모델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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