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마티니, 2014년시즌 디자인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4.03.07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윌리엄스 F1팀이 타이틀 스폰서로 마티니(Martini)와 계약을 체결하고 윌리엄스-마티니 F1팀의 새로운 리버리를 공개했다.

윌리엄스는 2014년형 경주용차량인 FW36을 공개하면서 짙은 푸른색만을 입힐 뿐 별다른 리버리는 공개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2월부터 마티니가 윌리엄스의 스폰서로 계약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퍼졌고, 뒤이어 마티니 로고가 새겨진 윌리엄스 팀 셔츠 사진이 공개된 바 있기도 하다.

FW36을 통해 선보인 마티니의 리버리는 흰색 배경에 마티니 특유의 줄무늬 장식으로 장식되었다. 과거부터 동일하게 적용되었던 클래식하면서도 멋스러운 이미지를 유지시킨 점이 특징이다.

윌리엄스는 2014년 시즌부터 새로운 메르세데스-AMG의 파워유닛을 사용하며, 드라이버로 펠리페 마싸(Felipe Massa),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가 함께 출전한다.

마티니는 1970년대부터 마티니 레이싱으로 모터 스포츠계에서 활약한 바 있다. 르망 24시간의 포르쉐, WRC의 란치아 등을 통해 팬을 양성했으며, F1에서는 브라밤이나 로터스와 호흡을 맞춘바 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