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3.12.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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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16일부터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국내서 정식 출시된다.

아이패드 에어는 무게 469~478g, 두께 7.4㎜로 휴대성이 강화됐다. 아이폰5S에서 처음 선보인 64비트 A7프로세서와 M7그래픽 칩을 장착해 이전 모델보다 연산처리 성능, 그래픽처리 성능이 빨라졌다. 해상도 역시 이전 모델보다 2배 이상 높아졌으며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시간으로 늘어났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해상도가 1024X768에서 2047X1536으로 향상됐다.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A7 칩과 M7 칩이 적용됐다.

아이패드 에어는 애플 스토어에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색상으로 62만원(16GB)에 판매한다. 32GB는 74만원, 64GB는 86만원, 128GB는 98만원이며 3~5일정도 출고 기간이 소요된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경우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두가지 색상으로 판매한다. 와이파이 모델용 가격은 16GB 50만원, 32GB 62만원, 64GB 74만원, 128GB 86만원이다.

SK텔레콤과 KT에서도 16일부터 아이패드 에어 와이파이·셀룰러 버전을 판매한다.

통신사를 이용할 경우 아이패트 에어의 출고가는 16GB 74만3000원, 32GB 86만2000원, 64GB 97만원, 128GB 109만1000원이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경우 16GB 64만2000원, 32GB 76만2000원, 64GB 88만2000원, 128GB 98만2000원이다.

한편, 이마트와 롯데 하이마트 등에서도 이날 오전 8시부터 아이패드 에어 및 미니 레티나의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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