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소형차 시장 닛산 제치고 1위

  • 기자명 전재휘 에디터
  • 입력 2015.05.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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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이 닛산을 제치고 소형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시장서 1위를 지키던 닛산은 3개월 만에 2위로 밀려났다.

현대차는 자사의 소형차 엑센트를 8208대, 기아차는 리오(내수명 프라이드)를 2802대 판매하며 총 1만1010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2위 닛산은 소형차 베르사를 9646대 가량 팔았다.

현대-기아차의 미국 내 소형차 점유율은 4월 기준 25%에 달하고 있다. 미국 소형차 소비자 4명 중 1명이 한국차를 선택한다는 것. 특히 2015년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것도 특징이다.

미국 사양의 현대 엑센트는 현지 기준에 따라 4세대 에어백을 기초로 총 6개의 에어백을 갖췄고 10년 10만 마일(약 16만km)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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