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를 통해 항상 신세지고 있습니다.

휠, 타이어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PD님께서 직접 답변해주시는 게시판이 있길래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봅니다 ㅎㅎ;

현재 타고 있는 차량이 쏘나타 디 엣지 1.6T 인스퍼레이션 사양입니다.

서스펜션이 참 쫄깃한 것이 핸들링 승차감 모두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만

노면 충격 중 자잘하고 뾰족?한 충격은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분명 큰 충격은 굉장히 잘 받아주는데 왜 이건 못걸러낼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럴 경우 타이어의 문제가 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타이어 교체를 생각했는데

이게 또 타이어만 바꿔서는 효과가 크지 않고 휠 자체를 바꿔야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편평비가 낮기 때문에 타이어의 충격흡수가 약한 것이며, 편평비를 확보하려면 휠 사이즈를 낮춰야한다구요.

결과적으로 인치 다운 및 최고급 컴포트 타이어로의 교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치 다운의 경우 현재 휠 인치가 18인치인데

개인적으로는 간지고 뭐고 다 필요없고 안락한게 최고라고 여기는 편이라

순정으로 장착되는 휠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16인치로 아예 낮춰버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타이어는 오토뷰 타이어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한국 타이어 벤투스S2 AS 정도로 생각하고 있구요.

전기차용 타이어가 NVH에 특화되어 있다길래 고민해보기도 했는데

PD님께서 2톤 이하는 역효과 난다고 하신 글이 있길래 포기했습니다 ㅎㅎ;

다만 인치 다운을 하면 편평비가 높아져 차량의 롤이 커질 뿐 아니라

접지면적이 적어져 주행 성능이 안좋아진다고 하다보니

제가 만족하고 있는 지금의 감각이 망가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접지면적이야 타이어 폭을 좀 더 큰거 쓰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편평비의 경우는 인치 다운을 하는 가장 큰 이유인지라 되게 애매하네요.

일단 제가 생각하는 사이즈는

16인치로 한다면  225/60/16 정도를

17인치로 한다면 225/55/17 정도의 사이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휠은 순정으로 갈 생각이구요.

이러면 얼추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정사이즈를 벗어나는지라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PD님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른 괜찮은 방법이나 제품을 알고 계신게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