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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구입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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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답변 드립니다.
36769 번째로 김기태PD님이 2019-06-11 오전 10:45:14에 글올림 조회수 : 762

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제네시스 G90...

 

이번 모델은 기존 EQ900서  최소한의 변화를 추구한 모델입니다. 외적으로 이 변한 것 같지만 그것들이 디자인 변화에 중심을 두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엔진은 3.8을 시작으로 2가지가 더 운영되는데, 주행에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은 3.3T입니다.

3.8 엔진이나 5.0 엔진은 의외로 저속 토크가 부족합니다. 하지만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아 RPM을 높이면 제법 힘을 냅니다. 이 셋업은 대형세단이라기 보다 스포츠카에 어울리는 엔진 셋업입니다. 때문에 기존 오피러스 보다 답답하다 느끼실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도 3.3T 정도가 되면 초기 힘(토크)을 빨리 내주는 편이라 아쉬움이 적어지구요. 같은 이유로 3.3T를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메인터넌스 차원으로 보면 불리하긴 하나.. 차를 타는 동안의 만족도, 운전의 편안함을 지향한다면 그것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터보랙... 우선.. E300에서 느끼신 것.. 아마도 터보랙과 른 변속기 반응에 의한 것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존 운영하신 오피러스는 기어단수도 작은 편입니다. 변속기의 탄력성도 떨어지고.. 그래도 대배기량 엔진과 붙어 있으니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적정한 힘으로 밀고 나가는 느낌이 클 것입니다. 지금 차 대비 무게도 가벼운 편이구요.

 

반면 2.0T 엔진으로 운영되는 E300은.. 터보랙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변속기의 빠른 반응이 먼저 다가올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잠시 멈칫 하는 것.. 이는 터보랙인데, 그 순간 변속기가 기어를 낮추면 그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3.3T 엔진 정도가 되면 터보차져를 두개 운영하며 부스트압력을 많이 쓰지 않습니다. 쉽게는 터보차져의 힘을 쓰지만.. 여기에 크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적정 수준 필요한 만큼만 뽑아 쓰는 것으로 봐주시면 됩니다.

 

같은 터보를 쓰더라도 성능을 위해 출력을 뽑는 타입과 저속 토크를 키워 전반적으로 무난한 운전을 하게 만드는 타입으로 나눠집니다. 제네시스의 3.3T 엔진은 전자 일부에 후자의 성격을 포함하는 대중적 엔진으로 보시면 됩니다.

 

즉, 3.8 엔진도 무난하나, 운전의 편의성으로 보면 3.3T가 나은 편입니다.

 

풀체인지... 아마도 3년 내외의 시간을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바꾸는데만 해도 돈이 꽤 들어든요. 제네시스 G90은 사실상 국내 전용 모델이라 봐도 됩니다. 아무래도 해외에선 인지도 부족으로 판매량이 많지 않으니까요. 때문에 투자 대비 효율을 국내 시장에서 일정 부분 뽑아야 하고, 여기에 국내서 팔리는 이차의 상당수는 법인차,  운영 주기가 짧은 편이라 일정 수준의 판매량 개런티가 되는 만큼 현대차 입장에서 크게 서둘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국산차를 타셔야 한다면 G90 3.3T 정도...

다만... 순수 가성비 차원으로 운영하고자 하신다면 K9 3.8 같은 솔루션도 있습니다. 이번 G90이 너무 신기술을 아끼다 보니, 엠블럼 가격을 제외한 나머지 구성에서는 K9이 조금 더 나은 모습을 갖게 되었거든요.

 

다만 이미지... K9과 G90 간 격차는 다소 큰 편입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 주세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backhomd님이 쓰신글입니다 ◀ > 

저는 40대 후반이며, 왕복 30여분의 출근길 주행과 주말에 왕복 1시간 정도의 고속도로 주행을 하는 거의 혼자 주행하는 오너입니다. 현재 집사람이 벤츠 E300 2년, 제가 오피러스 3000cc 16년 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올려주신 G90 영상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G90이 나오기 전까진 구입의사가 있었다가 후면의 디자인의 아쉬움과 내부디자인 변경이 거의 없어 구입을 미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리프트 치곤 많이 바뀌어 이전 EQ모델을 구입한 고객들의 배려가 없음과, 같은 이유로 다음 풀체인지가 너무 빨리 그리고 너무 많은 변경이 오는건 아닐까 하며 다음 모델을 기다려야 하나 하고 있습니다. 다음 풀체인지 모델에서는 당연 내부 디자인 변경은 많이 있겠지만 외부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을런지요?  항상 구입시기에 고민하는 문제이지만 너무 빨리 풀체인지가 오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습니다.

 

구입하게 된다면 부드러움을 즐기는 오너라 자연흡기인 3.8을 생각했는데, 김PD님께서 저속주행의 토크가 좋은 3.3T를 권하셔서 고민이 됩니다. 벤츠E300을 주행하다보면 차선변경시  가속을 하려면 약간의 멈칫거림 후에 반응이 보입니다. 이걸 터보락이라 봐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16년된 오피러스는 부드럽게 반응이 바로 나오거든요.(운전자에 따라 느끼는 반응은 다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터보 엔진에 대한 약간의 걱정이 있는 편입니다. 시승이 필요하겠지만 G90 3.3t에선 그런 터보락은 나타나지 않을런지요?

 

g90의 풀체인지를 기다려 봄이 좋은 선택일지. 그리고 3.8엔진과 3.3T 터보락에 대한 의문을 해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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