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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팰리세이드] 답변 드립니다.
22757 번째로 김기태PD님이 2019-02-06 오후 1:59:23에 글올림 조회수 : 1,507

안녕하세요. 오토뷰 김기태PD입니다.

 

설 명절... 최근에는 간소화를 추구하고 있어서 여느해보다 간단히(?)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하루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도 그렇고, 준비하는 분들도 지치고... 이에 간소화를 추진했습니다. ^^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떡국은 잔뜩 먹었네요. ^^

 

팰리세이드를 보면 지금의 현대차 상황을 잘 알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상품 하나를 통해 최종 승부를 걸려한다는 느낌도 짙었네요. 거창하게 말했습니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SUV의 중요성에 대해 조금 더 눈을 떴다는 것이겠지요.

 

다만 갈길이 조금 남아있긴 합니다. 기능적으로 보면 수입산 모델들을 능가하지만 운전자 및 승객에서 주어야할 편안함.. 이 부분에서는 조금의 숙제를 갖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부족함을 편의장비라는 것으로 채우고 있구요. 이번 저희 테스트에서도 팰리세이드는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평가표를 보면 차량 기본기 측면과 편의장비 부분에서 점수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사실 국내 시장은 차의 기본기 보다 통풍시트나 가죽시트가 더 중요한 시장입니다. 반면 유럽이나 미국은 다르죠. 같은 조건이라면 부가적인 편의성 향상이 통하겠지만 지금의 현대차 입장에서는 고민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조금 더 잘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연구진들에게 조금 더 힘을 실어주어야 합니다. 여론 조작을 위해 투입하는 자금 일부만 R&D로 돌려도 발전의 여지가 더 커질 테니까요.

 

아울러 20인치는 조금 과한 편입니다. 특히나 지금의 팰리세이드 서스펜션 특성을 감안하면 18인치 정도가 제격이지 않나 싶습니다.

 

영상을 보면 이런저런 것들을 지적하는데, 이는 연구진들을 통한 개선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시장의 지적이 있으면 연구진들도 추가 개발하기 좋거든요. 국내 공장이 있다고 해도 다른 제조사들은 파워트레인이나 섀시를 글로벌 주도하에 만들기 때문에 이런 튜닝들이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월등히 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서라면 내부에서의 행복한 소리만 담을 것이 아니라 지적에 대해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도 현대차 연구진들은 시장에 귀를 기울이고자 합니다. 반면 여론조작 부서에서는 이런 지적들이 싫구요. ^^ 뭐.. 각 업무의 차이이니...

 

명절 앞두고 고생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업무량도 크게 늘어나셨겠죠? 몸은 힘드셨어도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racingblack님이 쓰신글입니다 ◀ > 

김PD님, 안녕하세요?

설명절연휴 맛있는 음식도 드셨는지요?

전 지난주에 명절소포배달하느라 한동안 바쁘게 지냈습니다...

 

펠리세이드 같은 SUV 디자인 전통아메리칸스타일처럼 느껴졌는데

컵홀더를 비롯한 3열시트 모바일충전 또한 인상적이었고

또한 변속레버가 버튼식 또한 메리트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타이어 사이즈인데 20인치는 제 생각엔

좀 과한 사이즈라고 느껴지고 19인치 정도만 되도 타협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봤고 가격 또한 비싼거 같습니다ㅎㅎㅎ

 

어쨌든 현대차 예전엔 퍼포먼스나 N.V.H에도 불만이 정말 많았었는데

예전보다 그런점들을 개선의 노력이 보이는것 같이 느껴져서

그런점 칭찬하고 싶네요^^

남은 연휴도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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